(마닐라=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 필리핀 경찰청 CIDG(Criminal Investigation and Detection Group)는 160만 페소(한화 3,800만원) 상당의 미등록 수입식품을 판매한 혐의로 한국인을 포함한 2명을 체포했다고 현지시간 23일(금)에 발표했다.
CIDG고위 관계자는”식품점에서 등록되지 않은 수입식품을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6월 15일 퀘손 주 루세나 지방법원에서 발부한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런천미트 545상자, JardinTripe Brew 커피 165상자, Jardin Blue Lemonade 50상자등 160만페소 상당의 불법 수입식품을 적발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국인 백씨(47)와 운영 매니저 제넬린 아르나도(25)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덧 붙혀 “허가되지 않은 제품의 유통 판매에 대해 경고하고, 국가의 경제 구조를 파괴하려는 불법 통관 식품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체포된 사람은 RA(Republic Act) 9711 또는 2009년 FDA법 위반으로 형사고발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CIDG는 세부市에서 190만페소 상당의 가짜 담배를 유통한 혐의로 중국인 40(Allen Lim)을 체포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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