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 = 마니 파퀴아오를 태우고 LA로 향하던 필리핀 항공 PAL PR 102편이 일본인 승객 중 한 명이 긴급 의료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여 일본 하네다 공항에 비상 착륙 하였다고 PAL 대변인과 마니 파퀴아오 대변인이 밝혔다.

긴급 의료 지원이 필요했던 일본인 승객은 하네다 공항에 남게 되었지만 PR 102기는 미국 시간으로 7월 3일 자정 까지만 유효한 착륙 허가서의 갱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바로 LA로 향하지 못 하고 다시 마닐라로 되 돌아온 후 필요 서류를 구비 하고 다시 LA로 출발해야한다.

현재 마니 파퀴아오는 마닐라 니노이 아퀴노 국제 공항에 도착 했으며 일정대로  다시 LA로 출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