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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외국인 수용소 탈주범 강주천 체포

탈주 후 강씨를 숨겨 준 두 명의 한국인 불법 체류 및 마약소지 혐의로 조사
탈주 과정에 다리에 부상

  • 이창호 특파원 philippines@newskorea.ne.kr
  • 입력 2023.05.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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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 필리핀 이민국은 현지시간 지난 5월 21일 새벽 외국인 수용소를 탈출한 "한국인 수용자 강주천(38세)을 월요일(29) 이민국정보부와 이민국 수색요원들에 의해 체포 하였다."고 발표했다.

 

   21일 수용소를 탈주한 한국인 강주천(39)이 필리핀 이민국 직원에 의해 체포됐다. 
   21일 수용소를 탈주한 한국인 강주천(39)이 필리핀 이민국 직원에 의해 체포됐다. 

 

이민국 관계자는 "29일 산후안시티 콘도미니엄 건물에 숨어 있던 강씨를 체포하였으며, 같은 장소에서 강씨를 숨겨 주었던 두명의 한국인을 마약소지와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하였다"고 전했다.

강씨는 2023년 1월 한국에서 아내 B씨를 살해한 후 태안 고남면의 한저수지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2월 필리핀에서 검거되어 송환을 대기하던 중 수용소 담장을 넘어 탈주하였다.

탈주과정에서 강씨는 약 6미터가 넘는 담장을 넘다 다리에 부상을 입었으며, 이민국 요원이 그를 체포하였을때  다리를 절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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